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신왕 게티아 (문단 편집) ===== [[Fate/Grand Order]]: Grand Last Battle ===== || [[파일:Screenshot_2016-12-25-16-27-45.png|width=100%]] || >[[레오나르도 다 빈치(Fate 시리즈)|다 빈치]] >!!! 뭐지, 이 반응......!? 갑자기 나타났어, 아니,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나......!? >조심해, [[후지마루 리츠카]]! 지금, 네 눈앞에 있는 영기는── > >[[후지마루 리츠카]] >[......알고 있습니다.] or [br][......그렇게 간단히 도망치게 놔두지 않네.] > >게티아 >───그렇다. 간신히 공통된 견해를 갖게 되었군, [[후지마루 리츠카]]. >너를 살려 보내지 않겠다. 여기서 나와 함께 사라지도록 해라. > >──나의 꿈은 짓밟혔다. >──이 신전에 앉아서 보낸 막대한 시간은 무위로 돌아갔다. >──그렇다. 나는, 패배했다. >[[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|빛의 띠]]는 사라진다. [[인리소각]]은 무효가 된다. [[솔로몬(Fate 시리즈)|솔로몬 왕]]이 소멸한 시점에서, 나의 위업은 사라졌다. >나도 더 이상 [[마신주|72위의 마신]]이 아니다. 그 잔재, 마지막에 남은 '결과' 같은 것이다. >여기서 무엇을 하더라도 패배는 뒤집을 수 없다. [[후지마루 리츠카|너]]를 죽인다고 해도 결과는 하나도 변하지 않는다. >......이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싸움이다. 이전의 나라면 생각할 리도 없는 선택이다. >하지만── > >[[후지마루 리츠카]] >[......싸울 이유는 있겠지?] or [br][......내가 당신이라도 같은 행동을 할 거야.] > >게티아 >──그렇다마다. 나에게도 고집이 있다. 아니, 고집이 생겼다. >나는 지금, 너희 인간의 정신성을 이해했다. 유한한 생명을 얻고서, 간신히. >......길었다. 참으로 긴 여로였다. 3000년 동안 이곳에 틀어박혀 있었을 뿐이었지만 말이야. >나는 양보할 수 없는 것을 위해 너를 막는다. 너는 너의 생환을 위해, 1초라도 빨리 나를 막는다. >──말로 표해야 할 경의는 이상이다. >그러면, [[성배탐색|이 탐색]]의 끝을 시작하자. >[[인리 소각]]을 둘러싼 [[Grand Order|그랜드 오더]]. [[Fate/Grand Order/스토리/1부|일곱 특이점, 일곱 세계]]를 넘어온 [[후지마루 리츠카|마스터]]여. >나의 이름은 게티아. [[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|인리]]로써 [[인리]]를 멸하고, [[아르스 노바|그 너머]]를 목표로 한 자. >[[Fate/Grand Order/스토리/2부|아무도 없는 극점. ......아무도 바라지 않는 허공의 [ruby(희망, ruby=별)]]]을 계속 목표로 해왔던 자. >나는 지금 태어나서, 지금 사라진다. >아무런 성과도, 아무런 보수도 없더라도. 이 목숨을 걸고, 너를 타도한다. >──나의 원수. 나의 증오. 나의 운명이여. >부디 지켜보아 다오. 이 짧은 시간이, 내게 주어진 이야기. >너무나도 짧은,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 시간이, 게티아라 자칭했던 자에게 주어진 진짜 인생이다. [[후지마루 리츠카]]가 시간신전에서 탈출하던 도중 [[로마니 아키만|사람을 닮은 모습]]으로 재등장한다. 모든 [[마신주]]들이 떠나거나 소멸하면서 마신왕 게티아는 [[비스트(Fate 시리즈)|인류악의 짐승]]으로서의 모습을 잃었으나, 아주 잠깐(그마저도 소멸하고 있는 상태였지만) 사람으로서 고유의 모습과 정신성을 갖춘 채 도주 중인 [[후지마루 리츠카]]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. 이때 그는 이전의 마신왕이라는 호칭이 사라지고, '''인왕''' 게티아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. 그는 가만히 놔둬도 곧 사라질 몸이지만, 본래라면 하지 않았을 결론을 내리고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싸움을 걸며, [[후지마루 리츠카]]는 자신이었더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그의 심정을 이해한다. 그렇게 후지마루 리츠카는 인왕 게티아와 진정한 마지막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. 이 배틀에서 사용되는 BGM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wSnf-AtIVM|Fate/Grand Order]]는 이 전투가 행해지는 종장 제 14절, 나아가 [[Fate/Grand Order|이 작품]]의 제목인 동시에 게티아가 이뤄온 [ruby(관위지정, ruby=그랜드 오더)]과 [[후지마루 리츠카]]가 이뤄온 [ruby(위대한 사명, ruby=그랜드 오더)]을 포괄하는 뜻이기도 하다. 1부의 진정한 마지막을 표현하는 곡으로서 마치 [[솔로몬(Fate 시리즈)|누군가를]] 애도하는 듯한 애잔한 선율 때문에 대호평을 받았다. >라스트 배틀 뒤, 모든 것이 해결되고 신전에서 탈출하는 [[후지마루 리츠카|주인공]]의 앞에 나타나는 "최후의 적". >전능의 힘을 잃고, 불로가 아니게 되어 불과 수명이 5분 남은 상태다. >허나 수명을 얻음으로써 인간을 이해하여 지금까지의 게티아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, 솔로몬 왕을 넘어선 현왕, 「인왕」에 도달하였다. >지금까지의 게티아처럼 「분노」, 「노여움」 같은 격정으로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, 사람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희로애락을 얻고, 깨달음에 이른 상태. >자신을 격파한 [[후지마루 리츠카|주인공]] 일행을 향한 분노는 없다. >[[후지마루 리츠카|주인공]] 일행을 죽인다 한들 게티아의 붕괴도, 패배도 뒤집을 수 없다. >마지막에 가로막아 선 것은, 단순하게 "여기까지 해내 온 자로서의, 최후의 고집"이다. > >정신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, 라스트 보스라기보다는 주인공. >전투 중에도 시시각각으로 몸이 무너져 가지만, 그 붕괴를 슬퍼하지도 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. >그저 이것이 "이것이 수명, 이것이 생명인가"라고 실감하고 있다. >"모든 것을 잃은 허무함을 삼키면서, 이 훌륭한 적에게 경의를 표하여, 마지막까지 적으로서 서로 부딪친다." >그것이 그에게 주어진, 3000년의 대(大) 위업에 대한 최대이자 유일한 보상이었다. > >'''──주여, 생명의 기쁨을.''' > >Fate Grand Order Material 4권 || Grand Last Battle 개전 대사 || '''"많은 마신은 불타고, 신전은 붕괴했다.''' '''나의 소멸로 인리 소각도 소멸한다.''' '''하지만 마지막의 승리까지 양보할 수는 없다.''' '''시작하지, 칼데아의 마스터.''' '''너의 승리를, 나의 손으로 소각하겠다."''' || || 공격시 || "거기인가." || || 보구 피격 시 || "훌륭하다." || || 스킬 'n의 반지' 사용 시 || "조금만 더... 어울려 줘야겠다." || || EX 공격 '주여, 생명의 기쁨을.' 사용 시 || "여기까지인가. '''아니, 여기서부터다.'''" || || 전투 종료 대사 || '''"실로 ... 멋진... 생명이었다..."''' || 고유 스킬 n의 반지는 솔로몬의 10개의 반지에서 따온 스킬로, 전투 시작 시 강제적으로 1의 반지가 발동하며 이후로 체력이 10만 단위가 깨질 때마다 다음 반지를 사용한다. 따라서 마지막 10의 반지는 체력을 20만에서 1이라도 깎은 턴에 바로 발동. 각 반지로 걸리는 디버프는 1턴간 유지된다. * 1의 반지 - 적의 NP를 0으로 깎음 * 2의 반지 - 적 전체 스킬 봉인 * 3의 반지 - 적 1체에 디버프(자신에게 디버프 발생) 부여 * 4의 반지 - 적 전체 보구 봉인 * 5의 반지 - 3의 반지와 동일 * 6의 반지 - HP 회복량 감소 * 7의 반지 - 3의 반지와 동일 * 8의 반지 - 무적 * 9의 반지 - 자신의 디버프 해제, 적의 버프 해제 * 10의 반지 - 보구 풀 차지, 보구 위력 증가, 자신의 체력 1로 감소 [[나스 키노코]]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싸움은 서번트의 개입이 없는 [[리얼 파이트|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전투]]로 이루어졌다고 한다.[* 인게임에서는 서번트로 쓰러뜨려야 하지만, [[Fate/Grand Order -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-]]에서는 정말로 1대1 주먹 싸움을 한다.] >──으음. 이거, 정말이지. >......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짧고,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군. 인간의, 인생이란 것은── 결국 [[후지마루 리츠카]]에게 패배하고, 인왕 게티아는 삶을 마치며 '''유한한, 짧은 인간의 삶이라도 아름답고 가치 있다'''는 평가를 내리고 소멸하게 된다.[* 애니에서는 우세를 점한 게티아의 몸이 붕괴되면서 소멸한다.] 결국 게티아에게 인간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 것은 자신이 연민하던 [[마슈 키리에라이트]]도, 그토록 미워하던 [[로마니 아키만|자신의 전 주인]]도 아니고, 원래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었던 [[후지마루 리츠카|평범한 인간]]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